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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한국인 일본 취업의 일반적인 테크트리

일본에 와서 여러 한국인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기서 취업한 사람은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1. 한국 대학 재학중 취업(내정)

2. 한국 대학 졸업후 취업

3. 일본 대학 재학중 취업

 

나의 경우는 2번인데, 이중 제일 비효율적이라 생각이 든다. 왜그런지 각각 살펴보도록 하겠다.

 

우선 대부분은 대학을 졸업한 경우가 많다. 한국에 고졸자가 별로 없기도 하고, 대학 졸업장이 있어야 비자가 쉽게 나오기 때문이다.

 

1. 한국 대학 재학중 취업(내정)

 

한국의 취업시장에서는 보통 졸업예정자를 뽑는데, 이게 빨라도 4학년, 아니면 4학년 2학기인 경우도 많다.

 

이와 다르게 일본은 3학년 2학기부터 서류 제출을 시작하고 이르면 4학년에 들어가기 전에 내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본 취업이 목표라면 되도록이면 한국보다 빠른 페이스로 준비하는게 좋다.

 

도움이 되는 것은

.1 JLPT 혹은 비슷한 일본어 어학 시험 성적

2. 일본 여행/생활(워홀비자 등)/유학 경험

3. 기인국 기술 관련의 경우 관련 자격증

이정도이다.

 

2. 한국 대학 졸업 후 취업/ 이직

취업을 졸업 후에 하는 것은 한국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일본에서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대학 졸업 후 대학원 진학이 아니라면 99퍼센트는 어디든 기업에 취직하고, 이후에 이직은 있어도 기졸자, 경력 공백이 있는 경우가 적다.

 

이직의 경우에도 경력자를 뽑는데,

'이미 일본에서 일 했던 외국인의 이직'은 비교적 쉽지만,

'외국에서 일하던 사람이 일본으로 이직'은 그다지 많지도 않고 비자가 없으면 지원조차 못하는 경우도 많다.

 

신졸이라면 내정 이후에 4월 입사가 기본이라, 한국에서 2월에 졸업 후 취업을 4~6월정도에 한다 해도 그 다음해 입사까지 계속 기다려야 하는 수가 있다.

 

물론 한국인이나 외국인을 뽑으려는 기업에 입사하는 경우 경력 공백이나 졸업 후 취업이라는 부분도 이해해주겠지만,

어쨌든 신졸이든 이직이든 내정 전후로 불편한 점이 많다.

 

1번과 비슷하게 준비할 것들은 준비하면서 하되,

선택할 수 있다면 다른 방법으로 하는 것이 낫다.

 

 

3. 일본 대학 재학중 취업

솔직히 일본 대학에 재학중인 사람은 거의 걱정이 없을 것이다.

 

비자도 잘나오고 기본적인 일본어 실력이 보장되기 때문에 기업에서도 매우 좋아한다.

 

이런 블로그에서 뭐 찾는 것보다 그냥 학교 선배나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되므로 여기서는 그냥 넘어가도록 한다.

 

 


 

 

어찌 되었건 일본 취업에서는 스펙보다 스토리를 중시한다.

 

어떤 케이스가 되었건 기업의 비전와 부합하는 개성적인 스토리를 갖고 가면 합격률 자체는 아주 높다.

 

빨리 준비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늦더라도 그렇게 어려워 지는 것은 아니므로 충분히 준비해서 가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