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웹/ 앱 데이터 분석 Google Analytics (GA4) 자격 교육 1일차
구글 애널리틱스 교육을 학교에서 듣고 있습니다.
4일간 교육하고 자격 시험을 통해 자격까지 발급받는 교육이라고 해요.
광고 대행사 대표님께서 직접 강의하셔서 실무적인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마케팅을 본업으로 할건 아니지만 마케팅과 관련된 솔루션으로 창업하고 싶어서 흥미롭게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교육도 기대가 되네요.
오늘 교육 내용 중 기억에 남는건
- 구글 애널리틱스의 장점과 한계
- 마케팅에 관한 여러 개념들
- 웹 로그 분석 (데이터 분석 단계)
- 구글 애널리틱스 예제
- UTM
- 그 외에 도움이 될만한 것들(블로그와 글쓰기, 그래픽 툴, 애널리틱스 교육 참고 영상, 자소서)
이렇게 있고 정말 간단하게만 되짚어보겠습니다.
1. 구글 애널리틱스의 장점과 한계
#장점
- 높은 수준의 데이터
다양하고 자세한 측정항목을 제공합니다
측정항목은 스크롤이나 클릭같은 이벤트와 참여를 말합니다
- 웹 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도 분석이 가능
GA4에서는 모바일 앱의 사용자 데이터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계
- 네이버 블로그는 안됨
관리자 권한이 없는 페이지를 분석할 수 없고 네이버에서 오는 유입도 분석할 수 없습니다.
- none값이 많음
아직 개발중인 버전이라 불완전한 데이터가 많습니다.
따라서 네이버와 함께 이용하거나 none값이 많을 때 필요하면 UTM을 사용해야 합니다.
2. 마케팅에 관한 여러 개념들
브랜드, 마케팅, 광고라는 서로 다른 개념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관련 전공자가 아니다보니 잘 이해가 되지 않았어요.
간단히 키워드만 정리하면
마케팅 믹스의 4요소 4P(Product 제품, Price 가격, Promotion 판매촉진, Place 유통채널)
브랜드는 소비자의 최종 구매 결정에서도 중요하게 생각된다. 즉 관여도가 높다.
광고는 사용자가 참여하게는 할 수 있지만 구매 결정의 관여도가 브랜드보다는 낮다.
그렇지만 기업의 성질에 따라 브랜드를 관리하기 어려울 수 있다(애플 vs 학교앞 김밥집에서 브랜딩)
3. 웹 로그 분석(데이터 분석)
데이터 분석의 4단계와 같은 단계를 거칩니다.
선생님이 월마트의 예를 들어 데이터 분석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괄호 안이 각 단계의 명칭입니다.
(문제인식) 기저귀의 판매량이 높은 날에 맥주도 많이 팔렸는데
(원인분석) 기저귀를 사러 온 아버지가 귀찮은데 온 것에 대해서 보상심리로 맥주를 산 것 같다
(가설설정) 기저귀와 맥주를 같이 배치하면 맥주가 더 많이 팔릴 것이다
(가설검증) 그렇게 배치했더니 맥주가 실제로 두배 더 팔렸다.
또 위 예시에서의 '기저귀를 사러 온 아버지' 같이 분석을 할 때는 구체적인 어떤 사람을 생각해볼 수 있겠죠?예를 들어 '자취중인 대학생',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주부' 처럼 고객을 분류하고 특징을 생각할 수 있겠네요.그러면 각각 어떻게 공략할지도 따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고객을 특징별로 나눈걸 '사용자 페르소나' 라고 합니다.
4. 구글 애널리틱스 예제구글 머천다이즈 스토어를 분석한 구글 애널리틱스 예시를 선생님과 같이 살펴보았습니다
https://analytics.google.com/analytics/web/#/p213025502/reports/intelligenthome
왼쪽의 네가지 탭에서
홈탭은 정말 개괄적인 보고서가 있고,
보고서탭은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미리 만들어진 템플릿을 통한 보고서를 볼 수 있습니다.
탐색 탭은 그보다 더 세부적인 사항을 직점 지정해서 보고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광고 탭은 크게 다루지 않았지만 유입경로에 따른 구매 결정 관여도를 분석해주는 것 같습니다.
보고서는 이렇게 측정 기준과 측정 항목으로 나뉩니다.
측정 기준에는 무슨 데이터인지 이름을 지정하면
측정 항목에 그 데이터의 참여, 이벤트가 얼마나 있는지 알려줍니다.
탐색 탭에서는 원하는 측정 기준과 측정 항목을 넣을 수도 있고
경로 탐색 분석같이 다른 형태의 분석도 있습니다.
5. UTM
UTM은 유입 경로에서 태그를 붙여 유입 경로 분석을 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인플루언서들에게 광고를 맡겼을 때 UTM으로 기여도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UTM에 인플루언서마다 태그를 다르게 붙여 각자 그 주소로 광고하게 하는건데요.
어떤 태그로 들어와서 실제로 결제를 했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원래는 그냥 링크를 이용하여 들어왔다고(direct)밖에 볼 수 없지만
UTM을 이용하면 네이버 블로그로부터의 유입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6.
그 외에도 여러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 테이블에서 구글 cpc광고를 더 할지 말지에 대해 결정할 때는 organic의 수치가 큰지 작은지를 볼 수 있습니다.
organic은 구글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유입인데,
우리 페이지를 오는 사람들은 구글을 써서 찾는 경우가 많으니,
cpc를 써서 구글 이용자들을 모으자
라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들에 대해서도 알려주셨습니다.
- ga4의 skillshop예제와 강의를 참고해서 학습할 것
- 포토샵같은 그래픽 툴 많이 써보고 글 많이 써볼 것
오늘 내용은 여기까지 정리하겠습니다.
내일은 더 많은 내용이 있다고 하는데 더 집중해서 들어서 많이 얻어 가야겠네요.